한국선급이 해군 장성과 해경 경무관 이상을 지낸 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위원을 모집한다.
한국선급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공개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채용분야는 함정사업총괄과 함정사업(해경업무) 등 각각 1명으로 1년 단위의 계약직 전문위원이다.
함정사업단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위원은 해군 및 관련기관 경력 25년 이상, 해군 장성 이상의 경력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함정사업(해경업무) 전문위원은 해경 경력 20년 이상, 해경 경무관 이상의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고, 반드시 채용 홈페이지(https://krs.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한국선급은 개별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번 전문위원 채용으로 해군과 해경의 함정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함정사업에서 공격적인 영업력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문위원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채용 절차와 선발 대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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