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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전문가 한자리
"부산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전문가 한자리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2.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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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시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 해양레저관광 진흥위원회를 열고 ‘사계절 즐길 거리 있는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해양레저 365, Let’s go Busan)’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진흥위원회는 시 조례에 따라 부산의 해양레저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해수부, 해경,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학계,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부산 해양레저진흥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해상택시/버스,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남해안 3개 시·도 공동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방안, 그리고 ▲해양레저 관련 국제경기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은 개별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해 최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부산시의회 최도석 의원은 “오늘 발표된 계획들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계획과 관련되어 발굴한 사업들로서, 올해는 정책여건이 더욱 좋아진 만큼 경쟁력이 높은 우리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해 우리 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산/학/연/관의 협력을 이끌어 잘 추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올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2020년을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아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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