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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해운산업위 합의문 선언식 20일 개최
경사노위 해운산업위 합의문 선언식 20일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2.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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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태순 한국선주협회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
왼쪽부터 정태순 한국선주협회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해운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선원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산업위원회 합의문' 선언식이 열린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과제 해결을 목표로 2018년 6월 12일 출범한 대통령 소속 기구다.

이번 합의는 위원회 산하의 업종별 위원회인 해운산업위원회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업종별 위원회 중 첫 합의다. 해운산업위원회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과 일자리 창출 연계방안 모색 등 해운산업 분야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11월 23일 발족했다.

이날 주요 합의내용은 ▲선원일자리사업 시행 ▲화물 확대와 고용 연계 방안 및 ▲신규 선박건조와 고용 연계방안 마련 등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합의를 계기로 선원들의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해운재건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문 장관은 선원(해기사) 출신이다.

한편, 경사노위 해운산업위는 해운산업 분야 근로자, 사용자, 정부, 공익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에 한종길 성결대 교수, 노동계에서 이유승 선원노련 정책본부장, 경영계에서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 정부에서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과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 공위위원으로 이윤철 한국해양대 교수, 황진회 KMI 해운해사연구본부장, 홍성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창영 한국항공대 겸임교수, 성우린 청년해운조선물류인 모임 대표, 간사로는 경사노위 손영우 전문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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