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서 중국으로 오가는 카페리선사 5개 업체가 여객 재개 시점을 오는 24일로 검토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무기한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평택항 인근 상권은 카페리선사의 여객 운송이 중단되면서 개점 휴업 상황이다. 평택항 면세점은 물론이고 항만 주변의 상가 매출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가 한중 항로에 대한 대출 지원과 항만료 감면 등을 발표했지만 이로 인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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