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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용선 현황 발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용선 현황 발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2.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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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용선 현황이 발표됐다. 용선 선복량이 가장 많은 선사는 세계 2위의 MSC로 나타났다.

KMI 국제물류위클리에 따르면 통계정보 제공기업 'Statista'사는 2020년 1월 기준 글로벌 선사별 용선 선복량 현황을 발표했다.

용선 선복량이 가장 많은 선사는 MSC로 266만4563TEU를 용선한 것으로 기록됐다. 2위는 머스크 184만1884TEU, 3위는 CMA CGM 167만9871TEU로 나타났으며, 현대상선의 용선 선복량은 25만468TEU로 10위를 기록했다.

용선 선복량 4위는 코스코 137만5232TEU, 5위 ONE 104만8068TEU, 6위 에버그린 70만3632TEU, 7위 하팍로이드 65만5154TEU, 8위 양밍라인 45만5846TEU, 9위 짐라인 27만5412TEU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용선 선박 척수 기준으로는 머스크가 393척로 1위를 기록했다. MSC가 2위(387척), CMA CGM이 3위(379척), 코스코 4위(303척), ONE 5위(148척), 하팍로이드 6위(124척), 에버그린 7위(88척), Zhonggu Logistics 8위(76척), 양밍라인 9위(59척(, Antong Holdings 10위(57척) 등으로 집계됐다.

용선과 사선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에버그린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글로벌 선사들의 용선 비중이 사선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세계 1위와 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용선 비중은 각각 56%와 68%를 나타냈다. 특히, 세계 3위인 CMA CGM은 용선의 비중이 전체 선박 수의 75%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코는 용선 비중이 63%, 하팍로이드 53%, ONE 67%, 에버그린 44%, PIL 42%, Antong Holdings 48%, Zhonggu Logistics 6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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