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하 KOMERI, 원장 공길영)은 지난 1월 15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범위 확대에 대한 인정을 획득하였다.
KOMERI는 최근 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8개의 중분류(진동특성, 산업용전기기기, 전자기적합성, 대기, 대전력, 고전압시험, 환경 및 신뢰성, 전기재료 및 부품, 소프트웨어시험), 79개의 시험표준을 확대하여 더 폭넓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신규 확대분야로 울산소재지의 전기재료 및 부품(배터리), 소프트웨어 시험 분야는 KR(한국선급), DNV·GL의 선급인증 시험과 IEC 국제 인증을 위한 시험, 소프트웨어 적합성 인증 및 소프트웨어 기능안전에 대한 시험과 성적서발급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국제공인시험기관에서 발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70여 개국 시험기관에서 상호 인정되며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KOMERI 담당자는 “이번 자격 갱신 및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다양한 시험서비스를 제공 및 보다 체계적인 품질시스템을 갖추고 시험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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