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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부산 만들겠다"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남구갑 출마선언
"해양수도 부산 만들겠다"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남구갑 출마선언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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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인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0일 "부산을 확실한 해양수도로 만들고, 부산 남구를 그 중심에 두겠다"며 부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차관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발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전 차관은 지난해 12월 22일 입당한 차관급 전문관료 3명 중 한 명이다. 부산 수산대(현 부경대)를 졸업하고, 1986년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초임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강 전 차관은 "한진해운 파산으로 인한 해운업을 재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준비위원장을 맡아 해양진흥공사 설립을 주도했다"며 "국가정책을 실현하고 집행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는 물론 타 부처의 협력을 이끄는 등 국정운영 경험을 가졌다"고 강점을 내세웠다.

강 전 차관은 "부산의 미래는 해양산업 육성을 통한 해양수도부산에서 찾아야 한다"며 해양물류, 해양금융, 해양관광, 해양플랜트 산업 등 '신해양산업 중심지 부산'을 공약했다.

세계 유일 UN평화공원, 4개의 대학, 금융단지와 항만 등이 위치한 남구를 두고 국제평화도시 육성, UN 세계수산대학 유치, 해양·선박·물류·수산 등 종합금융단지 조성 등을 지역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 전 차관은 "전략공천 지역이다. 공천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공천)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인구문제로 인해 남구갑과 을 지역구 합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합구가 된다면 당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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