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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신항 서컨부두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BPT 컨소시엄 확정
부산항신항 서컨부두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BPT 컨소시엄 확정
  • 부산취재팀
  • 승인 2020.01.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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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에 1차와 마찬가지로 2차에도 부산항터미널(주)(BPT)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 2차 공모 모두 단독입찰로 유찰됨에 따라, 입찰 참여사인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월 21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였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과 3개월 이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 주요 내용은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지적한 화물유치계획(신규화물 포함), 인력배치 및 운용계획, 안전관리 제반사항 등을 포함하여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호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으로 협상 종료후 임대차 가계약울 체결함으로써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운영사 선정 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하여 서컨테이너부두가 오는 2022년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은 부산항터미널(주)과 현대상선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대상선은 총 자본금 800억원 중에서 20%를 출자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7월에 개장되는 부두는 서측 2-5단계 3개 선석이고, 이어 2026년에 2-6단계 2개 선석을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되는 서측 컨테이너부두의 하역능력은 350만TEU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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