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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출신 연속 고배 마신 수협은행 감사 내정
해수부 출신 연속 고배 마신 수협은행 감사 내정
  • 수산산업팀
  • 승인 2020.0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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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추천

 

Sh수협은행 감사 후보자에 홍재문(60, 사진)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가 추천됐다. 추천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홍 전무를 감사로 추천했다.

홍 감사 후보자는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 및 행정대학원, 밴더빌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2기로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과 행정인사과장, 대통령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 금융위원회 국장 등을 거쳐 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재직해왔다.

홍 후보자는 수협은행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거쳐 수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그동안 감사 선임이 4차례나 무산되는 등 선임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번에 선임된 홍 후보자는 무난히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사 선임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출신의 인사들이 고배를 마시는 등 감사 선임에 해양계의 관심도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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