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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내 발주 잠수함 3척 취소…대우조선은 부인
인니, 국내 발주 잠수함 3척 취소…대우조선은 부인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1.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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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잠수함 3척을 취소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그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과 대우조선해양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21일 '조코위의 文배신? KF-X 살 돈 없다더니 佛전투기 구매 추진' 제하의 기사에서 "(프랑스 언론인) 라 트리뷴은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4월 대우조선해양과 맺은 10억달러(약 1조1585억원) 규모의 장보고급(1400톤) 잠수함 3척의 건조 계약을 취소하고 프랑스산 잠수함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투기 구매에 재동을 걸면서 다른 한국산 무기 도입에 의도적으로 제동을 걸고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다른 한국산 무기가 바로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잠수함 3척이라는 것이다. 건조 계약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산 잠수함의 결함을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언론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랑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THE GURU'는 20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국 잠수함에 호의적인 인도네시아가 현대중공업 건조 잠수함 '장보고함'에 결함이 발생하자 대우조선해양과의 건조 계약 취소를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도 라 트리뷴을 인용해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 트리뷴은 인도네시아가 프랑스 국영조선소인 DCN이 제작한 디젤잠수함 '스콜피언' 4척과 프랑스 나발그룹의 '고윈드 코르벳' 2척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프랑스는 잠수함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신속한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인도네시아가 한국산 잠수함에 대해 회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00톤급 손원일함에서 부품 결합이 발생한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 잠수함에서 소음과 결함이 발생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잠수함의 결함이 대우조선해양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같은 보도내용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건조계약 취소를 검토하거나 계약취소 통보를 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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