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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세번째 FLNG 발주 가능성 점쳐진다
페트로나스, 세번째 FLNG 발주 가능성 점쳐진다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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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PETRONAS, 이하 페트로나스)가 '바다위의 LNG 공장'이라고 불리는 'FLNG'(Floating LNG: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추가로 발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등에 따르면 페트로나스 Adnan Zainal Abidai CEO는 현재 FLNG 2척(PFLNG Satu, PFLNG Dua)를 보유·운영 중이며, 향후 수요발생시 세 번째 FLNG를 발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bidai CEO는 세 번째 FLNG는 해상용으로 사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육지의 저장시설로부터 LNG 추출을 위해 육지에 인접하여 건설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구상을 설명했다고 한다.

페트로나스의 첫 번째 FLNG인 'PFLNG Satu'호는 지난 2012년 6월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해 2017년에 인도를 받았으며, 두 번째 FLNG인 'PFLNG Dua'호는 삼성중공업에서 현재 건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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