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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남외항에 '벙커링 정박지' 운영…3곳에 각 2선석씩
부산항 남외항에 '벙커링 정박지' 운영…3곳에 각 2선석씩
  • 항만산업팀
  • 승인 2020.0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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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남외항에도 단기간 기항하는 선박들을 위한 벙커링 정박지가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남외항 N-3(1만톤 이하), N-4(2만톤 이하), N-5(2만톤 이상) 정박지에 각각 2선석씩 6곳을 급유나 선용품 선적 등의 목적으로 기항하는 선박들을 위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PA는 해당 정박지에 대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척당 이용시간을 6~10시간으로 제한하며, 선사 측이 이를 어길 경우 추후 정박지 등 부산항 이용에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대기선박이 없을 경우 정박지 운영은 평소대로 정상 운영하는 등 정박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항 정박지가 가득 차면서 급유나 선용품 등을 공급받기 위해 기항하는 선박들이 정박지 바깥에서 3~4일씩 대기하는 등 부산항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려졌다.

BPA는 이번 벙커링 정박지 운영으로 대기 선박들이 항로 인근에 무질서하게 정박하면서 발생하는 선박충돌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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