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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서 수출1호 전기차 선박에 실려 첫 출항
평택·당진항서 수출1호 전기차 선박에 실려 첫 출항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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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오른쪽이 문성혁 장관(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가운데가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오른쪽이 문성혁 장관(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3일 평택·당진항에서 출항하는 친환경차 운반선에 문재인 대통령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 행보로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를 격려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 행사에 앞서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항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함께 했다.

자동차 수출 현장에서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평택·당진항만은 작년 한 해 화물 1억1300톤을 처리하여 국내 항만 중 5위에 해당하며, 자동차 150만대를 수송하여 국내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2020년 수출 1호 친환경차에 탑승해 이날 출항하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인 '글로비스 썬라이즈호'에 승선해 선원들도 격려했다.

썬라이즈호 선장은 "본 선은 총 7300대가 선적이 가능하다"며 "평택, 광양, 울산에서 화물을 선적 후 유럽에 기항할 예정"이라고 설명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자동차 수출이 세계로 더 많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에서 1300대의 자동차를 실은 글로비스선라이즈호는 평택항을 출발, 광양항과 울산항에 들러 각각 800대와 2160대의 자동차를 추가 선적한 후 7일 유럽으로 출항했다.

여기에는 독일, 포르트갈,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 6개국으로 수출되는 2400여 대의 친환경차가 포함돼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4260대의 자동차 가운데 친환경차가 56%를 차지하는 것이다.

2020년 전기차 수출 1호차는 기아자동차의 니로(niro)다. 친환경차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되는 차종으로 지난해 수출국이 9개국 늘어나 총 60개국 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현대차의 수소트럭도 이 배에 실렸다. 이 차는 스위스에서 현지 테스트와 시범 운행을 거친 후 올해부터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스위스는 2025년까지 1600여대의 이 수소트럭을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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