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관할지역 내 등록된 어업경영체 중 올해 조사대상인 2016년도 등록 어업경영체 525어가에 대한 상시조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어업경영체 상시조사는 최초 등록 후 2년 이상 경과한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어업면허·허가 등 어업현황과 어업인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현지조사를 통해 어업활동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한다.
2019년도 상시조사를 통해 어업경영정보가 변경된 어가에 대해서는 변경 등록 처리하고, 고령으로 어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어업활동 실적이 부족하여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77어가에 대해서는 어업경영체 등록말소 사실을 부산해수청 홈페이지(http://www.portbusan.go.kr)에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어업경영체 등록 사업은 2014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경영주에게는 국민연금보험 및 건강보험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해수청은 “지속적으로 관리된 어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수산정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어업인에게 조금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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