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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중동 정세 관련 석유·가스 점검회의 개최
정부-업계, 중동 정세 관련 석유·가스 점검회의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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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사망(1월 3일) 이후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1월 6일 오후 2시 한국무역보험공사 6층 중회의실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유업계·가스공사는 중동 지역 석유·가스시설이나 유조선 등에 대한 공격으로 직접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것은 아니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국내 도입에 차질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지만, 향후 국제 석유·가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우리나라 원유·LNG 수입에서 중동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업계와 함께 중동 정세와 국제 석유·가스시장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내 석유·가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유관기관·업계와 석유수급·유가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석유수급 상황실(산업부, 석유공사, 업계 등) 운영을 통해 수급상황(원유수입·유조선 동향 등), 국제유가 및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석유·가스 수급 위기가 실제 발생할 경우에는, 정부가 이미 마련한 비상 대응체계가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관기관·업계와 함께 작년 4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중동의 정세 불안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향후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국내 석유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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