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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버스킹 무대에 초대합니다"…부관훼리 연말 특별이벤트
"바다위 버스킹 무대에 초대합니다"…부관훼리 연말 특별이벤트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19.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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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24일, 27일 세차례 선상공연

부산과 일본의 시모노세키를 운항하는 카페리 선사인 부관훼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 겨울 식어버린 여행객들의 마음과 추운 겨울을 녹이기 위해 젊은 버스커들의 뜨거운 열정을 들고 아름다운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부관훼리 측은 "이번 기획의 취지는 보다 새롭고 특별한 이벤트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함도 있지만,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가진 버스커들에게 바다 위의 공연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여행객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긴어게인 : Music on the se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말을 맞이하는 12월 20일과 24일, 27일 등 총 3처례에 걸쳐 4팀이 공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번 공연은 JAZZ&POP, 대중가요 그리고 연말 분위기의 크리스마스송 등의 다양한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민규
조민규

첫날인 12월 20일에 진행되는 선상 버스킹 공연은 아일랜드, 더블린,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온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 조민규씨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JAZZ곡과 다양한 시대의 POP 명곡을 버스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어쿠스틱 기반의 악기 구성에 오직 목소리의 힘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성해빈씨가 혼성 듀오로 버스킹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성해빈씨 또한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 '코스모스'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 베테랑으로 특별한 선상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혜빈
성혜빈

 

크리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는 상큼한 보이스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 코튼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이 다양한 커버송, 자작곡 등과 함께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부터 널', '상괭이', '너를 생각하다가 쓴 노래' 등 다수의 음원을 발매하며 애시드 팝락 밴드 시보롱보롱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상상하다는 뜻의 단어 이매진의 뜻처럼 한참이 지난 후에도 즐거웠던 그날의 감동이 상상 될 수 있도록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듯 한 따뜻한 노래들로 공연을 만들어간다.

이매진

 

마지막인 12월 27일에는 혼성3인조 감성 팝밴드 '옐로위크'가 2019년의 마지막 선상 버스킹 공연을 장식하게 된다. 옐로위크는 건반 및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평강, 보컬 및 작사 작곡 담당의 유익, 팀의 리더이자 드럼을 담당하는 이호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멤버 개개인이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 9월 디지털 싱글 앨범 '우리 본 적 있나요'를 발매하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로 청중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열정을 남김없이 모두 쏟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며 공연장에 있는 모두에게 뜨거운 열기를 전달 할 수 있다고 하니, 추운 겨울이지만 이날 만큼은 움추린 어깨를 펴고 청춘처럼 즐겨줬으면 한다고 전달해왔다.

옐로위크

 

부관훼리 선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 이벤트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중간중간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영화티켓', '선내 카페이용권', '즉석 선실 업그레이드' 등 실속있고 알찬 이벤트로 여행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이번 선상 버스킹 이벤트를 통해 부관훼리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는 바다위에서 공연이라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버스커들에게는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이 서로 상생하며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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