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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서 선원 5명 탄 어선 뒤집혀
군산 해상서 선원 5명 탄 어선 뒤집혀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11.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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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이 뒤집혀 해경이 선원 구조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양식장 관리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뒤집힌 상태로 발견된 선박에 항공 구조사를 투입해 선원 3명을 구조 중이다.

이 양식장 관리선은 11월 24일 오후 11시 9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에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선박에는 5명의 선원이 승선 중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어선 등을 동원에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풍랑주의보로 높은 파도와 양식장이 산재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해경은 "이 양식장 관리선에는 선장 A(49)씨 외 선원 4명(한국인 2명, 러시아인 2명)이 함께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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