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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현 씨앤에스 노조위원장, 산업평화상 수상
선은현 씨앤에스 노조위원장, 산업평화상 수상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1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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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현 씨앤에스 해상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이 부산시가 수여하는 산업평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은현 위원장 등 선정된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 노사분규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하며, 올해 수상자는 10명으로 산업평화상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2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선 위원장은 방선점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선박 안전운항과 선원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지속적인 산재율 감소에 노력했고, 선원 자기능력 개발지원, 처우 개선 등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동자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전태일 열사 추모일에 개최하여 노동존중의 의미를 더하였다"며,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산업평화를 달성한 노사에 대한 시상이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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