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엽(52) 신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이 11월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자로 양동엽 원장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양 신임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에서 지도교섭과장과 원양산업과장, 국제원양정책관을 역임했다.
양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산생물 질병관리 강화와 안전성 조사,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해양수산 정책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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