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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원양어선 안전세미나 개최
부산해수청, 원양어선 안전세미나 개최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1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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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원양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원양어선 선사 대표, 안전관리자 및 선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7일 부산해수청에서 '원양어선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부산 감천항과 북항 입출항 항로에서 원양어선의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남극수역에서 해양생물보존조치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어업수역의 제한이 우려되는 등 어느 때보다 원양어선의 안전운항과 국제법 준수가 절실한 실정이다.

원양어선의 안전운항과 적법한 조업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안전세미나에서는 해사분야 전문가들이 선사 경영자, 안전관리자 및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해양사고 방지대책과 IUU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해수청 나송진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원양어선 안전세미나를 통해 원양어선 종사자들이 예비 IUU어업국 지정 배경과 대응방안을 숙지하고 원양어선의 실제 사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불법어업과 해양사고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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