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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본격 착수
울산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본격 착수
  • 조선산업팀
  • 승인 2019.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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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조감도.© 뉴스1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중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산업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개발사업 지역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경남 거제시, 부산시, 전남 목포시 등 5개 시·도와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 보완 및 재기획을 통해 이번에 예타 최종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 등 1603억원이 투입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4개 분야, 13개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5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4개 분야는 Δ자율운항 지능항해 시스템 개발 Δ자율운항 기관 자동화 시스템 개발 Δ자율운항 성능실증센터 및 실증기술 개발 Δ자율운항 선박 운용 기술 및 표준화 개발 등이다.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188억원이 투입돼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에 연면적 1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착공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에서 개발된 핵심 기술들에 대한 검·인증 및 실증을 담당한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울산시가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면 2030년에는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50%까지 선점하는 등 미래첨단선박 분야의 핵심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조선 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오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 기자재) 규모가 15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울산시가 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 현재 추진 중인 'ICT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 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과 함께 노동집약적 조선산업 중심에서 미래선박 및 지식산업 중심의 조선산업 글로벌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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