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1-19 18:22 (화)
선원노련, 해양대·해사고에 온라인 교육 지원 나선다
선원노련, 해양대·해사고에 온라인 교육 지원 나선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10.3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 간 콘텐츠 사용료 전액 지원


선원노동계가 우수한 해기사 양성을 위해 팔을 걷고 지원에 나선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은 30일 오전 11시 부산 중앙동 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등과 는 우수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근무 시 꼭 필요한 실무교육을 선원노련이 각 교육기관에 지원함으로써 미래 해기사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지원 내용이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선원노련은 향후 5년간 각 학교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Seagull Maritime School Package Unlimited'의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340개 이상의 E-learning Module과 100개 이상의 Film, 다양한 선종별·직무별 E-learning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교육기관은 본 과정에 추가하여 자기학습 과정으로 운영 가능하며, 학과 수업 중 다양한 학습자료 및 영상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제공업체인 Seagull Maritime AS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원 교육·훈련에 관한 콘텐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전세계 739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홈페이지 www.seagull.no).

이날 협약식을 주최한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연맹은 미래 선원조합원이 될 우리 해양계·수산계 학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물품 기증 등으로 적극 후원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노동조합은 산업현장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항상 맡은 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해기사들의 고용안정과 일하기 좋은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선원노련의 예비 조합원인 해양계 학생들에게 노동조합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킬 뿐 아니라 노동조합과 교육기관의 관계증진 및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 한국해양대학교 송재욱 해사대학장, 부산해사고등학교 정재근 교장, 인천해사고등학교 김상환 교장 및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종호 과장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