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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북극항로 이용하지 않겠다"
MSC "북극항로 이용하지 않겠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10.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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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과 Hapag Lloyd에 이어

MSC가 CMA CGM과 Hapag Lloyd에 이어 북극항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KMI와 외신 등에 따르면 MSC는 북극항로로 운항하지 않고도 전 세계로 매년 2200만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컨테이너 운송을 위해 유럽과 아시아 간의 북극항로로 운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MSC의 최고위 경영자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북극항로를 운항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극의 컨테이너 운송 물량이 급증할 경우 대기질의 손상이 높아질 것이며, 북극의 해양 서식지의 생물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CMA CGM도 북극항로는 북유럽과 북아시아 사이의 노선이 짧아지는 이점이 있지만, 환경문제로 500척의 선박 모두를 북극항로를 통해 항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북극항로 이용은 사고, 유류 오염 그리고 해양 생물과의 선박 충돌로 인한 수많은 위협이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고유의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Hapag Lloyd도 CMA CGM과 함께 북극항로 운항을 거부했다. Hapag Lloyd Jorg Erdmann 책임자는 "북극항로 이용에 대해 Hapag-Lloyd는 현재 북서 항
로 혹은 북동 항로를 이용하지 않으며,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 기반 화석과 연료의 연소에 의해 생성된 입자는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쳐 생태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북극항로를 운항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 Hapag Lloyd는 북극항로를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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