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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옛 연안여객터미널 일원 재정비 추진
부산항만공사, 옛 연안여객터미널 일원 재정비 추진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10.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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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017년 이후 일반시민에 개방되어 있는 옛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을 재정비하기 위해 이번 주에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옛 연안여객터미널은 1993년 건립 이후 항만시설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15년 부두기능 이전·재배치로 인해 2017년 BPA가 사옥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함에 따라 그 일원이 개방되고 있다.

개방 이후 BPA는 이용객들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안벽법선을 따라 안전난간(998m)을 설치하였으며, 일부구간에는 목재데크(187m)와 수변벤치(16개소)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해왔다.
 
BPA는 연말 연안유람선의 신조취항과 함께 이용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 일대의 미관 개선과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목재데크 및 입체도색(320m)을 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재개발사업단 전찬규 단장은“옛 연안여객부두 일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포동, 자갈치시장, 영도 등과 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어 본 사업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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