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0월 25일 오후 2시 24분경 강릉항 동방 5km해상에서 바지선이 침몰했다고 밝혔다.
바지선은 같은날 오전 속초에서 출항해 울진으로 이동 중 강릉항 동방 5km해상에서 침몰했다. 바지선에서는 1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바지선을 예인중인 예인선(45톤, 승선원 3명)에 의해 구조됐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하여 대응 중에 있으며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예인선 입항시 선장을 대상으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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