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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서 이란 유조선 폭발…사우디는 공격 부인
홍해서 이란 유조선 폭발…사우디는 공격 부인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10.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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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새벽(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서 100㎞ 가량 떨어진 홍해에서 이란 국영선사인 NITC 소속 유조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 당국은 NITC 소속 유조선 '사비티'호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폭발을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사일 2발이 선박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현재 공격 세력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란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사우디에서는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공격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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