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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하역 선박 천연가스 사용 기념식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하역 선박 천연가스 사용 기념식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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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샌드라워시호(13만 3900톤)가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고 있다. 2019.10.8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가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8일 오전 10시30분 인천LNG기지 2부두에서 'LNG선 하역 선박 천연가스 전환 사용 기념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박한 말레이시아 국적 '세리 샌드라워시호(13만3900톤급)'는 벙커C유 대신 LNG를 공급받아 필요한 전기를 생산했다.

그간 LNG 운반 선박들은 전기 생산을 위해 벙커C유를 사용했는데, 벙커C유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LNG를 사용하면 벙커C유 보다 황산화물(SOX)과 분진배출은 100%,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5~80%, 이산화탄소 배출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 7월부터 말레이시아와 협의해 LNG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운반선이 입항하도록 조치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이후 모든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기존 3.5%이하에서 0.5%이하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유럽과 북미에선 자국 연안을 선박 배출가스 규제지역으로 지정,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을 0.1%로 제한하고 있다.

 

 

 

 

 

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샌드라워시호(13만 3900톤)가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고 있다. 2019.10.8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한창훈 인천기지본부장은 "개선공사가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저유황선박연료유 사용은 물론 LNG선 정박시 천연가스 사용으로 수도권 오염물질 저감 및 수도권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LNG기지에 입항하는 LNG 운반 선박은 한 해 180여척으로, 인천 LNG기지는 황 함유량 0.1%이하의 선박 연료유 사용을 위해 유류탱크 저장소 및 관련 부대 설비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며 11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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