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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골든하버사업'…인천항만공사 투자유치 '전무'
'무늬만 골든하버사업'…인천항만공사 투자유치 '전무'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10.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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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문화관광단지로 자리잡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골든하버사업'이 국내외 단 한건의 투자유치도 하지 못한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골든하버 투자유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골든하버사업에 대한 3건의 MOU와 15건의 투자의향서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실제 투자유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든하버사업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제적인 해양문화관광단지 및 워터프런트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이 약 6700억원나 투입된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부지 조성 이후 국내외 자본유치를 통해 UEC복합쇼핑몰, 비즈니스 호텔,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여 국제적인 해양문화관광단지로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천항만공사의 계획과 달리 민간자본의 투자유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윤준호 의원은 지적했다.
 
인천항만공사가 윤준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골든하버사업의 투자유치실적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MOU 3건, 투자의향서 15건으로 투자의향을 보인 사업자가 18곳에 달했으나, 실제 직접적인 투자로 이뤄지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준호 의원은 "투자 유치실패와 관련하여 인천항만공사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계획의 철회 및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문제로 투자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윤준호 의원은 “2013년 이후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이 15곳이나 있었음에도 투자유치가 0건”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추진 계획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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