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경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앞 해상에서 수상레저기구가 전복되었을 당시 승선원 구조 및 기구 인양에 협조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수상레저기구에는 4명의 승선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수상레저활동 중 파도에 의해 전복되었으나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민간해양구조선 영자피싱호(선장 문익환)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마루호(선장 최정수)의 빠른 구조 협조 덕분에 승선원 전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속초해경 김성호 해양안전과장은 “어민분들의 적극적인 구조 업무 협조 덕분에 큰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수상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사항인만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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