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과 KMI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의 니콜라예프(Nikolaev)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룹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터미널이 완공 개장했다.
이는 지난 2월 3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우크라이나 오렉심그룹(Orexim Group)의 공동 출자 합의가 성과를 보인 것이다.
곡물터미널은 오렉심그룹의 계열사 미콜라이우제빵콤비나트(Mykolaiv Milling Works)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1회 최대 14만톤의 곡물을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
곡물터미널 지분의 75%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귀속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규 곡물터미널을 통해 연간 300만톤까지 수출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량 증대 계획에는 사설 철도차량기지 건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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