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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세계해양포럼 10월 30일 개막
제13회 세계해양포럼 10월 30일 개막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10.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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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F2019)'이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해양연맹,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영사단, BNK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물류협회, 수협중앙회, 포스코강판, 한국선급,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일냉장주식회사, 한진중공업 등이 후원한다.

세계해양포럼은 해운, 수산, 국내외 해양 정책, 해양클러스터, 해양자원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늘날 해양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해양에서의 제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니스 중심의 지식공유와 아울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남방정책실현 등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 특히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앞두고 해양교류 대상 지역을 아세안 국가들로 확대하여 광역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양‧수산관련 분야 국내외 정부부처, 기업인들, 유관기관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글로벌 토론의 장 마련 및 협력체제 구축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날인 10월 30일에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2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조세션(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과 '2019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초청자에 한함)'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특별세션1(해양도시네트워크), 정규세션1(해운·항만의 축적 - 세계 경제와 무역 질서 변화, 그리고 아시아 해운·항만 시장 전망), 정규세션2(수산의 축적 - 자원관리와 스마트양식), 특별세션2(블루이코노미와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ODA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25), 특별세션3(해양인문학 - 부산항의 과거와 미래)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정규세션3(동북아평화의 축적 - 북방 물류 다자간 협력과 부산의 역할), 특별세션4(해양환경 - 바다를 습격한 플라스틱), 정규세션4(조선기술의 축적 - 온실가스 저감시대의 기술현안과 수소선박), 특별세션5(제4회 해양스타트업), 정규세션5(에필로그 - 미래의 축적과 세계해양)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김잔수 부산일보사 대표이사 사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세계해양포럼은 그동안 해양수산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토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올해 세계해양포럼에서는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 수산, 국내외 해양 정책, 해양클러스터, 해양 자원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오늘날의 해양을 진단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에서의 제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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