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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태안해경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9.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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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 소속 모항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건조 배치된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S-121은 기존 노후 기종을 대체해 관할 연안해역에서 신속한 치안 구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121는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4m, 폭 4.3m, 탑승인원 8명으로, 750마력 엔진 2대가 탑재되어 최대 35노트(시속 약 65km) 속력으로 항해할 수 있다.

또한 배가 전복되어도 다시 바로 서는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탑승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고, 물을 뿜어내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이어서 어망 산재 구역이나 낮은 수심에서도 유연하고도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태안해경 정이재 모항파출소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에 따라 현장 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가동운영능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면서 각종 연안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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