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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상 헤븐'호, 조난선원 10명 전원 구조
폴라리스쉬핑 '상 헤븐'호, 조난선원 10명 전원 구조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9.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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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선박에서 10명의 조난자를 구해냈다. 구조가 늦어졌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형참사를 신속한 조치로 막아낸 것이다.

5일 폴라리스쉬핑에 따르면 자사 소속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선 '상 헤븐(SAO HEAVEN)'호가 4일 인도네시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되어 표류하던 선박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회사 측은 "해당 선박의 표류원인을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국적 조난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구조된 선원들이 장기간 굶주림과 일부 찰과상 등 부상으로 매우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 치료와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구조선이 도착하는 대로 인도를 위해 해상에서 대기했다.

상 헤븐호는 4일 (한국시각 12:27) 자카르타 인근 해상(남위 05도, 동경 108도, Jawa Sea)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승선한 상태로 표류하던 선원을 발견했다.

상 헤븐호는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해난구조센터(MRCC JAKARTA)에 통보하고, 구조를 지시하여 약 4시간(한국시각 16:10)만에 조난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 데에 성공했다.

구조 이후 인도네시아  구조선 'KN SAR 246 KARNA'호 가 도착하여 구조된 어선선원 10명 전원을 안전하게 인도하고(한국시각 00:30), 상 헤븐호는 정상 항로로 항해를 재개했다.

상 헤븐호는 폴라리스쉬핑과 브라질 Vale사간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된 18척의 초대형 광석선 중 5호선이다.

지난 6월 인도 이후 브라질 Ponta Da Madeira항을 출항하여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이었다. 회사 측은 "인도적 차원에서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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