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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의 위력…피항 중이던 3천톤급 크레인선도 떠밀려
태풍 '링링'의 위력…피항 중이던 3천톤급 크레인선도 떠밀려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9.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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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전남 목포 북항 5부두에 계류중인 3000톤급 크레인에 고정 홋줄이 끊어지면서 배가 다바에 표류하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19.9.7/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남 목포 북항으로 피항한 3000톤급 크레인선 밧줄이 끊어져 바다로 떠내려갔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3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5부두 앞 해상에서 크레인선 A호(3396톤)의 고정 홋줄이 터져 해상으로 약 740m 정도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4척과 연안구조정 1척, 서해특구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와 같이 계류된 소형바지선 등 3척에 직접 승선해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선내 수색 결과 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홋주은 선박 등을 일정한 곳에 붙들어 매는데 쓰는 밧줄이다.

해경은 선주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예인선을 동원해 안전지대로 예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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