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안전컨퍼런스에 참석해 해양안전 환경변화에 따른 공단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스마트해양안전센터 구축 등 공단의 신규사업과 함께 해양교통안전체계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현황 등을 소개하고, 공단이 해양안전을 위한 정부·산업계·유관기관간 교류협력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e-Navigation, 자율운항선박 및 친환경 선박 등 미래해양사업기술에 대한 발전 동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 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하여, 공단 홍보관 운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설명회와 함께 어선용 구명조끼 개선 시연회를 연다.
특히, 구명조끼 개선 시연회에서는 새로 개발된 어선용 구명의(긴팔, 반팔, 조끼형) 착용시범, 다이빙, 전·후면 입수시험, 전시회 등을 통해 새로운 어선용 구명의의 향상된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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