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412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9억원(5.6%), 영업이익은 209억원(36%) 증가한 규모다.
매출 확장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신조 교체 프로그램에 따라 인수한 18척의 신조선 중 5척의 실적 반영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신조 선박 도입에 따른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쉬핑은 세계 1위 초대형광석선(VLOC) 보유선사로,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 (Vale) 등 국내외 우량 화주들과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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