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협회장 정연송)는 지난 1일 영도구 청학동 앞바다에서 바닷속 쓰레기 30톤을 수거하고, 바다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 해양특수구조단 전문잠수요원 30명과 봉사대원 70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바닷속 폐기물을 인양하기 위해 50톤 크레인도 동원되었다.
부산지부는 이날 바닷속에 버려진 폐타이어 등 수중 폐기물 30톤을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투기금지와 선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바다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지부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용호항 바닷속 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올들어 바다식목일 수중정화활동 등을 비롯해 해양정화활동을 7차례 실시해 폐기물 98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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