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9 19:55 (금)
목포해수청, 등대 안전진단 실시…신안·영광 양호
목포해수청, 등대 안전진단 실시…신안·영광 양호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8.30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 영광 해역 주요 항로 상에 운영 중인 등대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이 4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국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대상은 1958년에 설치되어 60년이 경과한 영광군의 안마도등대를 비롯하여 설치 후 30년 이상 경과된 등대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용역 결과 13개소 중 8개소 “B”등급(양호), 5개소는 “C”등급(보통)으로 나타났다. 목포해수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보수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물 보강을 통해 등대의 효용성 증진과 해상교통 안전을 도모하고 국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이태환 항로표지과장은 “노후 등대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보다 안전한 바닷길 조성과 해상교통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