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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영업손실 개선…상반기 실적 발표
현대상선, 영업손실 개선…상반기 실적 발표
  • 해운산업팀
  • 승인 2019.08.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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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지난 상반기 매출 2조7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1억원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은 218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4억원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항로의 전략적 운용 및 집하 활동 강화로 상반기 매출은 2조7129억원, 전년 동기(2조3508억원)대비 3621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3699억원)대비 1514억원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노선 합리화(용선료, 선복사용료) 및 효율성 개선(변동비 단가)을 통한 비용 단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손익은 리스회계처리기준 변경으로 인한 효과 42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1094억원 순 개선(영업이익율은 전년 동기대비 8%p 개선)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2분기 컨테이너 시황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얼라이언스별 선복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황 회복이 지연되었다.

2분기 처리 물동량은 115만7705TEU로 전분기(108만8707TEU) 대비 6.3%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는 컨테이너 부문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나, 미중 무역분쟁, 중동정세 불안정, 브렉시트, 일본 수출규제 영향 등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한 상황이다.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IMO 환경규제 대비한 선사별 신규 유류할증료 도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미국의 이란 제재 및 OPEC 감산 협의, IMO 환경규제로인한 저유황유 수요증가 등으로 선사들의 유류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상선은 유류할증료 적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고수익 화물확보, 효율적인 선대운용, 전략적 운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4월 디 얼라이언스 체제전환을 위한 영업 및 행정 실무 작업도 진행 중이다. 향후 공동운항 등 비용구조 개선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상선은 "빠른 시일 내에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고강도 경영혁신과 변화관리 및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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