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파산과 관련한 연구결과 용역을 바탕으로 해운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운물류학회와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가 주최하는 '한진해운 파산 백서 연구 결과 발표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진해운 파산 용역 연구결과 발표회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경영분야 - 한종길 교수(성결대) ▲법률분야- 김인현 교수(고려대)로 실시하고, 토론에는 정병석 변호사(한국해법학회 고문)를 좌장으로, 한민 교수(이화여대 로스쿨), 임희창 이사(대한해운), 정태원 교수(성결대), 해상/도산변호사(초빙중) 등이 참여한다.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김인현 소장은 "그동안 한진해운 파산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면서, "이번에 그 결과 발표회를 하면서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표회 개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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