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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민들 "연륙교 공사로 어장 피해"…재조사 촉구
태안 어민들 "연륙교 공사로 어장 피해"…재조사 촉구
  • 수산산업팀
  • 승인 2019.08.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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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고남 10개 어촌계 협의회가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업피해 재조사 및 보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충남 태안군 어민들이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연륙교 공사로 어업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을 촉구했다.

안면도 고남 10개 어촌계 협의회는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연륙교 공사로 어장이 피해를 입고 유속이 느려져 어장에 뻘이 쌓이는 등 어장 환경이 황폐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 시행 후 유속 변화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한국감정원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연륙교 연결 도로 토목공사 시 발생한 토사가 비가 오면 집중 유출돼 어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데도 시행사인 국토관리청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어업 피해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대책위가 제출한 어업 피해 조사보고서의 조사 내용을 반영해 객관적인 피해 조사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2년 7월 공사에 따른 어업 피해 손실 보상 업무를 한국감정원에 위탁하자 한국감정원은 같은 해 10월 전남대에 어업 피해 조사를 의뢰했다.

한국감정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피해 보상금을 평가 산정해 2015년 1월 피해 어업인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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