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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공청회 개최…23일 오후 3시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공청회 개최…23일 오후 3시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7.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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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1차 심해수색 평가에 관한 여야 5당 합동 공청회가 23일 오후 3시~5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합동공청회는 국회의원 천정배, 정양석, 윤소하, 심기준, 이태규, 윤준호, 박주민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된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심해수색이 지난 2월 14일부터 9일간 진행되었다.

국회는 지난해 4월 정부, 학계, 실종선원 가족, 시민단체 등과 함께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장비 투입 검토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외교부를 주무부처로 하여 국가 과업으로 심해수색이 이루어졌다.

공청회 주최측은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역사상 최초로 실시했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본 공청회는 1차 심해수색의 목적 및 과업 완수 달성 여부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가예산 지출의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본 과업 주무부처인 외교부의 담당 국장과 심해수색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심해수색 관련 진행 경과, 정부출장단의 美 우즈홀 연구소 방문 및 협의 내용, 심해수색 시 유해 발견 상황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심해수색 관련 진행 경과'에 대해 외교부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이 발표한다. 이어 '정부출장단 美 우즈홀 연구소 방문 및 협의 내용'에 대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강희진 책임연구원이 소개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백혁 기술원은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과정 및 유해발견'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해양대 서주노 교수를 좌장으로 포항공대 유선철 교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강희진 책임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최석봉 변호사, 시사IN 김영미 PD,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 허경주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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