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물선이 싱가포르 해상에서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 25분께 싱가포르 해상을 운항하던 우리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호(4만4132톤)가 해적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해적들은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승선한 선원들을 폭행하고, 1만3000달러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린트랙픽의 정보에 따르면 씨케이블루벨호는 지난 6월 15일 브라질 산토스항을 떠나 이달 31일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선박의 운영사는 인천에 있는 'DaiHan Anchor Chain Mfg. Co., Ltd'로 명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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