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5일 부산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열리는 '원양산업 발전포럼'은 원양업계와 전문가가 모여 원양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국제사회의 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등 원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원양업계, 학계, NGO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은 '원양산업 60년사 회고와 미래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부경대학교 이상고 교수가 맡는다.
이어 △원양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해양수산정책연구소) △원양산업을 둘러싼 지역수산기구의 논의동향과 시사점(국립수산과학원) △원양산업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IUU 논의 동향과 전망(KMI) △한국 원양업계의 당면현안과 과제(한국원양산업협회) △원양 수산물의 세계 소비 시장 트렌드(MSC를 중심으로)(WWF)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KMI 수산연구본부 조정희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어업관리단, WWF, 한국원양산업협회, 동원산업 등에서 참여해 열띤 토론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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