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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특수배송비 개선해야"…25일 제주서 물류세미나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개선해야"…25일 제주서 물류세미나
  • 물류산업팀
  • 승인 2019.06.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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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한 2019년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가 오는 25일 개최된다. 최근 인터넷쇼핑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택배시장의 규모는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육지권에 비해 높은 특수배송비를 부담하고 있는 도서지역에 대해 합리적인 청구기준 마련 및 제도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한국소비자원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가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특수배송비를 둘러싼 갈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센터장의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 주제발표와 대책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강충룡 제주도의원을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송태호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 박경민 사무관, 제주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이태형 팀장, CJ대한통운 김병환 제주지점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하명진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가 예상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방안을 기반으로 특수배송비 부담경감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등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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