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 27일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신조 친환경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28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확보를 통한 환경규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중장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만3000TEU 12척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건조선가의 10%를 부담하며 건조선가의 90%를 선박금융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금융금액은 1조9713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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