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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꿈도 꾸지마"…최첨단 국가어업지도선 5척 취항
"불법조업 꿈도 꾸지마"…최첨단 국가어업지도선 5척 취항
  • 해양안전팀
  • 승인 2019.06.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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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참석해 "파수꾼 역할 철저" 당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가어업지도선 5척에 대한 취항식을 목포 북항 배후부지 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5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중 무궁화14호(1000톤급)는 기존 노후 지도선을 대체하여 건조된 것이며, 무궁화 35호·36호·37호·38호 등 4척(2000톤급)은 새로 건조한 것으로 전자해도, 고성능 카메라 등 최첨단 항해·통신 장비를 설치해 기동성과 활동 역량을 크게 높였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이들 선박이 국내 조선 경기 활성화와 불법어업 외국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274억원을 투입해 건조했다. 2000톤급 국가어업지도선은 길이 90m, 선폭 14m, 최대속력 18노트로 최대 규모이다.

최첨단 항해설비와 고속단정 14m급 1척, 8m급 2척을 탑재하고, 최대분사거리 110m의 방수포 2기도 갖추고 있다. 또한 헬기 착륙장과 해상 원격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어업인 등 위급 환자 발생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날 5척이 취항하면서 국가어업지도선은 34척에서 38척(동해 : 13척→14, 서해 11척→13, 남해 : 10척→11)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해수부는 이번 취항으로 어업 지도단속 역량이 대폭 강화되고, 특히 2000톤급 대형어업지도선이 현재 5척에서 9척으로 대폭 증가함으로써 대화퇴, 한중잠정조치수역 등 원거리 취약 해역에서 활동이 확대되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외국어선 조업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성혁 장관는 이날 치사에서 “새로 투입되는 국가어업지도선들이 어업인 안전조업과 수산자원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취임식에 이어 지역 해양수산 업·단체장 및 기관장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목포시 달리도항을 찾아 어촌뉴딜 300사업 및 도서지역 해상운송비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서벽지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여 도서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많다.”면서 “접안시설 등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연료의 해상운송비 지원 등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전남도로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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