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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만(주),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
부산신항만(주),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06.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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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만(주)(PNC, 대표이사 김명후, 사진)가 부산시로부터 '2019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3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신항만 등 14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지난 3년간 과감하게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이 현저히 증가한 기업을 시가 직접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PNC는 한국 최대 규모의 터미널로써 세계적인 항만운영사인 DP World와 함께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최첨단 시설물과 시스템을 갖추어 효율적이고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최고의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만안전 및 보안에 대한 정책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시 및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다수의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근로조건 개선 및 안정적인 노사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사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사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PNC는 지난 2년간에 걸쳐 136명을 채용하여 부산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PN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 의무로 정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적극적 지원을 통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사회공헌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이웃돕기 유공패를 수여받았다.

부산시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비 4천5백만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민행복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부산시와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서 부산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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