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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희망 새싹 페스티벌' 열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희망 새싹 페스티벌' 열려
  • 부산취재팀
  • 승인 2019.06.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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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 1일 동구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에게 BPEX를 활짝 개방하여 '희망 새싹 페스티벌'를 개최한 것이다.

BPA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아동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해 체육행사와 천연이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치어리딩 및 로봇댄스공연 등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미래고속㈜, 부관훼리㈜, ㈜부산면세점, ㈜더파티, 코모도호텔, 아스티호텔, 크라운하버호텔, 국민은행 부산진지점 등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주 기관 및 선사, 업체는 물론 BPEX의 협력업체가 아낌없는 참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와의 행복 나눔에 동참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집 가까이에 터미널이 있지만 배를 이용하거나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그동안 부산항의 항만시설은 화물과 여객을 실어 나르는 산업시설로서의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부산항이 지역사회의 행복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항만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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