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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운노조 신임 위원장에 최두영 후보 당선
인천항운노조 신임 위원장에 최두영 후보 당선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05.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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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운노조 신임 위원장으로 최두영(사진, 55) 전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인천항운노조는 20일 오전 10시 조합회관 강당에서 2019년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6대 위원장에 최두영 후보를 선출했다.

최두영 후보는 대의원 48명 중에서 33표를 얻어 15표에 그친 김세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신임 위원장은 오는 27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취임할 예정이다. 최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최 신임 위원장은 인천고와 중앙대 경제학과, 동대학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지난 1992년 인천항운노조에 가입하였으며 인천항운노조 쟁의부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전국항운노조연맹 쟁의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인천항운노조는 이날 상임부위원장으로 곽병렬 전 조직부장(34표)과 박태선 전 총무부장(24표)을 선출했다. 비상임 부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이우섭 소장은 다수의 반대표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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